▒▒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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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 하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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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은주가 라식 수술을 했어요. 의사 선생님은 잘 되었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봐야 알죠... 그래서 은주는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물론 엄마가 힘들면 아이들에게도 힘든 하루죠. 정말 오늘 같은 날이 또 다시 오지 말기를 바래요.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 한나는 군것질은 많이 하면서 주식인 분유는 잘 먹지도 않고 때만 쓰고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했어요. 병원에서부터 집에서 잠들때까지 너무 힘들게 했어요. 유진이는 평소 같았는데 은주와 제가 힘드니까 유진이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그러니 당연히 유진이도 힘들어하고 짜증내고 울고 고집피우고... 오늘 힘들것을 예상 못한것은 아니지만,왠지 정리도 않되고 짜증만 나고... 그냥 아이들이 하는 것에 대해 마음에 안들어하고... 한나가 짜증을 많이 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전에는 잘 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고집을 전보다 더 피우니... 이제 막무가내예요. 어떻게 할수가 없는 것 같아요. 구타 밖에는... 하지만 그래도 이쁜 것은 이제는 혼자도 잘 걸어요. 조금은 균형이 안잡혀있지만 처음에는 다 그러니 조금 지나면 잘 걸을 것 같아요. 한나 스스로도 이제는 어디로 가고 싶으면 걸어갈려고 하고요... ^^ 오늘 유진이는 저에게 쇼킹한 말을 한마디 했어요. 저녁에 집에서 학습지를 하는데 제가 칭찬을 했던가..(?잘기억안남) 아무튼 그랬더니 하는말이 .... "유진이가 다~ 커서 그래...." 정말 쇼킹하지 않나요. 은주가 그러는데 요즘에는 하루에 한번쯤은 충격적인 언어를 구사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애가 다~ 큰건지.... ^^;; 아~오늘은 김한나 때문에 정말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다시는 오늘같은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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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12/12	즐거운 목욕시간		162
	12/11	너무 힘든 하루... ㅜ,.ㅜ		121
34	12/10	우와~~~~~		148
33	12/09	아빠는 놀이터		142
32	12/08	무대뽀 정신~!		190
31	12/07	한나 엉덩이가 익어가는 계절~~ ^^* [2]		977
30	12/05	즐거운 저녁 시간		131
29	12/04	통화는 짧게...		129
28	11/20	한나의 전투력(?) 상승~~		157
27	12/02	미안한 마음에....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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