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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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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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은주가 유진이 어린이 집에 가서 유진이에 대해 면담을 하고 왔어요. 유진이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유진이의 심리 상태를 이야기 해주고 어떻게 해주셨으면 합니다.하고 .... 유진이가 그린 그림은... 햇님을 작게 그리고,엄마를 눈과 입을 크게 그리고, 한나는 작게 그리고.... 선생님이 해석해 주신 것은... 햇님은 아빠를 표현하는데 작게 그린것은 아빠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생각을 표현한 것이고,엄마의 눈과 입을 크게 그린것은 엄마는 야단치는 대상이라고 표현한 것이고, 한나를 작게 그린것은 한나의 존재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는 그런 심리 상태래요. 어떤 아이들은 동생을 그리지 않는 아이들도 많이 있데요. 그러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그림을 설명해 주시고는 원장 선생님이 아빠는 될수 있으면 야단을 치시면 안되고,엄마가 야단을 치시는데 될수 있으면 소리 지르지 마시고,낮은 톤으로 남으라시고,때릴때는 엉덩이를 바지를 내리고 맨살에 손바닥으로 3대 정도만 때리라고 했데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앞으로는 조심해야 겠어요. 유진이가 아빠에 대해,또 엄마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니... 다른 말씀도 하셨어요. 유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집중력이 좋다네요. 다른아이들 7분정도 집중하면 유진이는 10분정도 집중한데요. 구연동화를 들려주면 다른 아이들은 한번 듣는데 유진이는 자꾸 또 해달라고 한데요. 미술시간에도 다른 아이들은 끝내도 유진이는 혼자 앉아서 계속 하고 있데요.... 단점은 너무 떼가 심하데요. 우는 소리를 자주하고 고집이 세고..... ^^;; 집착이 강하고.... 앞으로 자라면서 잘 하겠죠... ^^* 아이들이란 스스로 자라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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