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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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와의 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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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잠만 자던 한나가 드디어 아빠야근 출근시간에 맞추어서 일어나 놀기 시작했습니다. 아빠가 출근을 하고, 유진이는 나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엄마 아빠보고싶어 빨리 오라그래를 외치며 계속 울어댑니다. 이런 날은 정말...... 한나는오후 4시경에 우유를 먹고는 6시경에 또우유를 달라고 졸라대며 울길래 저녁을 일찍먹으면서 밥을 주었어요. 근데 그것도 잠시 이젠 눈을 비비며 울고다니더군요. 우유를 달라고....결국에는 화장실로 떨어졌답니다. 저희집 화장실은 한 뼘정도가 화장실이 낮거든요. 그래서 이마에 어른 엄지손톱보다는 조금 크게 훈장을 달고 있어요 내일 아빠가 들어오면 한소리 하시겠죠. 어째거나 한나의 배고픔이 불쌍해서 우유를 8시 30분경에 주었더니 그것을 먹고은 아무소리없이 잘자고 있어요. 이대로 내일까지 자주어야 할텐데... 유진이는 3시 부터 졸려를 노래 부르다가 9시 30분에 잠이들었어요 유진이는 우유를 정말 빨리 끝냈는데... 한나는 아무래도 조금은 힘이 들듯싶어서 걱정이 앞서요. 솔직히 신경이 곤두서서 아이들이 조금만 우는소리를 해도. 밥알을 흘려도 짜증부터 나거든요. 과연 내가 엄마자격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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