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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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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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가 입원을 하고 3일이 지나가네요. 어제는 유진이를 데리고 연세 소아 치과에 다녀 왔어요. 너무 많이 이빨이 썪어서요. 19일에 한번 더 오라고 하더라구요. 반만 치료 했다고,2~3번 정도는 더 해야 한데요. 그래도 유진이가 많이 컸는지 전에는 그물 같은 것으로 묶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아무것도 없이 했어요. 두손을 꼭 움켜쥐고는 울듯 말듯 참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다음에 또 가야 한다고 말했더니 알았다고 해요. 전 같으면 울면서 안간다고 할텐데..... 오늘 한나 병원에서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 했어요. 아빠도 오후부터는 머리가 아파서 좀 힘들었어요. 한나가 다른 날 보다 더 많이 짜증을 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월요일쯤 퇴원하라고 하는데 엄마는 무슨 병원이 병을 나게 해주고 퇴원하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들어온 날짜 부터 계산을 해서 5일 정도 되면 나가라고 한다고 불만이 많아요. 그래서 월요일에 상태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조금 있으면 유진이 생일인데 한나가 빨리 나아서 유진이 생일때 모두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한나야 ! 빨리 나아서 재미있게 같이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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