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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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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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빠는 사무실 사람들하고 저녁에 약간의 술과 저녁 식사를 했어요. 아빠는 조금밖에 시간이 안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벌써 11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전에는 유진이나 한나나 아빠가 늦으면 다들 잘 시간이 되면 잠이 들곤 했는데... 오늘은 잘 시간이 조금 지난 10시쯤 전화가 왔어요. 엄마가 전화를 하고는 바로 유진이를 바꿔주더라구요. 전화를 받은 유진이는 아빠가 언제쯤 오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전에는 물어만 보고 잠을 잤는데............ 오늘은 엄마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빠가 들어오기까지는 잠을 안잔다고 했다네요. 그 소리에 아빠는 좋은 듯,솔직히 조금 귀찬은듯.....(미안~ ^^;) 그래서 그 전화를 받고는 아빠는 술자리가 끝나지도 안은 자리를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났어요. 같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유진이가 잠을 안자고 기다린다는 생각에.... 아빠는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집까지 뛰다 걷가를 반복하면서 집으로 왔어요 유진이는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는지 먼저 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래도 아빠는 기분이 참 좋았어요 이제 유진이가 아빠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릴줄도 아는구나하고... 정말 기분 좋은 일이예요. 사무실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유진아~~~ 사랑한다.... 물론 한나도.......... ^^*
	when →2002/03/05 Tue 23:01:01 ip:211.212.182.8 Mozilla/4.0 (compatible; MSIE 5.5; Windows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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