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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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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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가 어제 밤부터 많이 아팠어요. 아빠는 야근이라서 회사에 있었고, 엄마는 밤새 한나의 병간호를 하느라고 잠을 푹~ 잘수가 없었데요. 아빠가 퇴근을 하고 보니 한나는 잘 노는 듯 했어요. 집에 있는 어린이 감기약과 해열제를 먹고 열이 내려서 조금 괜찮아 진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밤에도 계속 그랬데요. 열이 많이 나서 약을 먹이면 열이 내려서 조금 자다가 2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열이나서 아프다고 칭얼거리고.... 아침에도 역시 약 먹은지 2시간 정도 지나니까 다시 열이 나더라구요. 점심때가 지나서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열이 너무 많이 나서 병원을 다녀왔어요. 다행히 요즘 유행하는 독감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감기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약을 지어서 먹고 저녁때가 지나도 잘 놀더라구요. 내일은 별 탈없이 다~ 나아야 할텐데... 오늘 아파서 유치원에 가지 말라고 하니까 유진이 나가는 것 보고 자기도 가야 한다고 야단이었나봐요. 유진이는 한나 가지 말라고 하니까 자기도 안간다며 때를 쓰고...ㅎㅎㅎ 오늘 밤을 지나봐야 하겠지만 아직은 괜찮으니 나을 것도 같고.... ^^*
	when →2002/11/28 Thu 20:56:00 ip:218.237.113.5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