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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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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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유진이가 옷을 입을 때는 자기 마음에 드는옷만 입으려고 해요. 그래서 아침에 엄마가 옷을 꺼내주면 " 이옷은 안이뻐... ○○옷 입을꺼야... " 하는 말을 하곤해요. 오늘도 바지를 하나 새로 사온것을 입혔는데 아침에는 이쁘다며 잘 입었는데 유치원을 다녀오고서는 유치원 친구들이 이쁘지 않다고 했다며 안입는 다고... 옆의 단추도 뜯어 놓았더라구요. 조금은 어쩌구니 없기도 하고,아직 어린 나이라 그럴만도 하고... 엄마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유치원 선생님께 전화를 했어요. 아이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지도를 부탁하는.... 유진이도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나서는 엄마가 주는 옷 잘 입겠다고 했데요. 이런 일이 있으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벌써 여자아이를 키우는 값을 하게 되는가 하는..... 여자아이들은 그런 것에 더 민감하자나요. ^^;;
	when →2002/11/26 Tue 22:21:30 ip:218.237.113.76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