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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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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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76, P:27,28, V:272

	유진이가 오늘 저녁부터 귀가 아프다고 9시까지 울었어요. 저녁 6시쯤 목욕을 하고 부터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자고 하면 안아프다고 괜찮다고 하고, 조금있다가는 다시 아프다고 하고.... 그리고는 잠깜 잠을 자고 나서는 다시 아프다고 했어요. 귀에 물이 들어간는지,아니면 이물질이 들어간는지.... 그러다가 9시 30분쯤 부터는 안아프데요.. 그러다가 이제 막 잠들었어요. 아이들이 아프면 왜 이렇게 걱정이 되고,안타까운지... ^^;; 이런게 아이들 키우는 재미인가봐요.... 한나는 너무 잘 놀아요. 이제는 자기 주장과 함께 자기의 뜻에 따라 가끔은 놀아주어야 해요. 오늘은 젖병 뚜껑에 입을가져다가 "에~~~"하며 소리를 내고 장난을 해요. 자기가 한번하고 나에게 한번 하라고 가져다되고.... 안하면 계속 그래요... 이제 자기가 어떤것을 하는지, 재미가 있는 놀이인지,아닌지 아는가봐요... 은주는 아기들에 관한 책을 읽고는 한나가 그 책에 나와있는 평균치 행동보다 조금 빠르다고 좋아해요.. 이제는 한나가 커 갈수록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것을 느껴요. 물론 더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적이 더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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