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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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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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엄마(은주) 생신이예요... 하루 종일 한나하고 엄마는 이불속에서 마구 뒹굴르며 놀았어요. 유진이는 오늘 낮에 졸립다는 이야기도 안하고 잘놀았어요. 저녁 5시쯤 밖으로 나가 칼국수를 먹었어요. 엄마 생일이니까 특식으로... 우리 아이들은 모두 엄마를 닮아서 칼국수를 너무 좋아해요. 한나는 접시위에 면을 건져주면 손으로 너무 잘먹어서 정말 이 아이가 한돌된 아이인가 싶을 정도로.... 유진이는 조개와 백김치를 무지 무지 잘먹어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김치를 가져다 주는데 백김치를 그냥 맨입에 무지 잘먹어요. 또 칼국수가 나오면 칼국수 속에 들어있는 조개를 무지 잘먹어요. 칼국수와 조개를 건져주면 조개 먼저 다 먹고 서야 칼국수를 먹어요. 그렇다고 칼국수를 조금 먹는 것도 아니예요. 엄마가 그래요. 칼국수 다~ 먹고 국물 다~ 먹고,... 배가~~~우~왕~~ 빵빵해서 걸음도.... ㅋㅋㅋ 우리 집은 정말 칼국수를 잘먹어요. 칼국수를 다 먹고 노래방을 갔어요. 노래방에서도 한나와 유진이는 빠지질 않아요. 유진이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도 곧 잘불러요. 탬버린도 잘치고요... 한나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는 먹어요... ^^; 워낙 없이 키우다보니 배가 고픈가?... ^@@^ 그리고 탬버린도 두손으로 유진이에 못지 않게 잘 흔들어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뛰어난 무희들이예요. 오늘은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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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2/01	엄마가 유진이와 한나에게.... [1]		131
25	11/29	아이고 시끄러워~~ ㅜ,.ㅜ		104
	11/28	행복한 우리집... [3]		146
23	11/27	유진이와 한나의 샤워		174
22	11/27	눈병인가?		116
21	11/26	한나와 유진이는 닮은 꼴		190
20	11/24	은주! 다~ 죽어가다..... [1]		196
19	11/23	한나가 드디어 정상에... [1]		107
18	11/22	계단 오르기		132
17	11/21	한나 생일이예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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