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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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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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진이가 유치원에서 오자 마자 병원을 데리고 갔어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 유진이가 맥도날드를 가자고 해서 우리는 롯데리아에 가기로 했어요. 유진이가 맥도날드를 가자고 하는 것은 놀이시설이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맥도날드의 시설은 좀 어두워서 유진이가 무서워 아무도 없으면 잘 놀려고 하질 않아요. 그래서 옆에 있는 롯데리아에 가기로 했지요. 거기는 좀 작기는 해도 어른들도 옆에 앉아 있을수 있고 볼풀도 있어 어느정도는 놀수있거든요. 그런데 유진이는 놀지는 않고,감자튀김만 먹는 거예요. 맥도날드에서는 잘 않먹는데 롯데리아에서는 2봉지나 먹었어요. 유진이가 먹는 동안 한나를 놀이 시설에 넣어놓았더니 잘 놀더라고요. 거기에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한나가 다른 아이들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따라 가더니 혼자 기어서 올라가는 거예요. 여태껏 그런곳을 올라가본적이 없는데.... 너무 잘올라가더라고요.. 끝까지 올라가서는 마지막에는 올라서지 않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무서워서 그런건지,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무튼 정말 놀라운 사건이었어요. 볼풀에서도 너무 신나게 놀더라고요. 거기 있는 아이들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공을 헤치고,신이나 하더라고요. 돌아오는 길에서도 한나는 신이나 있었어요. 유진이는 계속 졸립고 힘들다고 안아 달라고 하고요. 유진이는 요즘 손꼽장난을 많이 해요. 무엇을 보면 이건 뭐야 자~ 먹어봐~~ 하며 음식만드는 놀이,인형을 안고는 재운다고 자장가를 볼러주고, 머리를 감겨주고,세수를 씼겨주고,,, 한나는 거기서 같이 놀라고 꼭 따라 다니고.. 하지만 역시 유진이가 끼워주질 않아요. 원래 언니,동생 사이가 싸움이 많찮아요. 동생은 따라 할려하고,언니는 못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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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1/26	한나와 유진이는 닮은 꼴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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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1/23	한나가 드디어 정상에... [1]		106
	11/22	계단 오르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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