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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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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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가 자고 나면 눈에 눈꼽이 많이 생겨요. 눈병이 와서 그런가...? 지난번에 산본갔을때 강아지가 한나의 눈에 닿았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가? 은주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건 모를일이죠. 어떻게 시간대가 맞아서 그럴지도.. 암튼 오늘 병원을 가보려고 하다가 오늘은 그냥 상태를 보고 심하면 내일 가기로 했어요. 눈때문인가 아니면 감기가 오나 한나는 하루 종일 기운이 없어 보이고,잘 놀지도 않고,그냥 짜증만 내요. 옆에서 보기가 좀 그렇네요. 아이들 아프면 불쌍해 보이자나요. 은주는 보면서 살이 빠졌다는둥, 아이가 상태가 많이 않좋아보인다는둥.... 어제 밤에 보일러를 너무 많이 돌려서 방이 더워 문을 조금 열어놓고 잤는데 그것 때문에 감기가 오나봐요. 불쌍한 한나. 잔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유진이는 유치원에서 오자 마자 잠을 자네요. 요즘 부쩍 갔다오면 졸립다는 말을 많이 해요. 힘이드나? 전에는 그래도 5~6시 까지는 잘 놀았는데... 최근에 부쩍 졸립다고 하네요. 오늘은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웠는지 유치원에서 보내온 노트에 영어시간에 율동을 너무 이쁘게 잘했다고 써서 보냈더라구요. 암튼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같아요. 다른 아이들도 모두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은주도,유진이도,한나도 모두 낮잠을 자고 있어요. 역시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이불깔고 배 채운 다음에 잠자는 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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