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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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생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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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한나생일이예요. 태어난지 꼭 일년 되는 날이구요... ^^ 또,저도 생일 이예요...ㅋㅋㅋㅋ 전 음력으로,한나는 양력으로 생일을 챙기니 이런일도 있네요. 한나는 오늘 말을 잘 안들었나봐요. 은주에게 좀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유진이는 저녁에 빨리 들어오라고 난리였어요. 생일이라 케잌을 집에 사놓았으니 빨리 촛불을 켜고 싶어서요... 저녁에 촛불켜고 은주가 처음으로 사온 꼬깔모자쓰고....(쑥쑥럽데..) 생일 노래부르고 케잌먹고... 한나는 신이 났었어요. 케잌을 손으로 만지고, 헤집고, 먹고,먹여주고....ㅋㅋㅋ 아이들은 다 똑같은가봐요. 유진이도 케잌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한나도 똑같이..... 유진이는 이제 혼자서 무엇이든 하려고 해요. 무슨일이 있으면 혼자 한다고 고집을 피우곤 해요. 오늘 밤엔 옷을 혼자 입는다고 한참을 노래를 흥얼거리며 옷을 입더니 마지막에 단추 채우는게 순서되로 안되니까 은주에게 해 달라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한나는 저녁먹고 목욕하고 바로 잠이 들고요. 오늘도 아이들이 일찍 자네요. 어제도 그러더니.... 한나에게 첫번째 생일인데 별로 해준것 없이 보낸것 같아 미안하네요. 변변한 생일 선물도 없이... ㅜ,.ㅜ 한나여~ 미안하다. ~~ 하지만 엄마!아빠는 너를 너무 너무 사~랑~~한다.~~~
	when →2001/11/21 Wed 21:54:58 ip:211.212.181.58 Mozilla/4.0 (compatible; MSIE 5.01; Windows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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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1/29	아이고 시끄러워~~ ㅜ,.ㅜ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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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1/27	눈병인가?		115
21	11/26	한나와 유진이는 닮은 꼴		189
20	11/24	은주! 다~ 죽어가다..... [1]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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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22	계단 오르기		131
	11/21	한나 생일이예요.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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