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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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고 집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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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에 외할머니집에 갔다가 오늘 저녁에 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어요. 유진이와 한나는 주로 친할아버지의 차를 이용해서 외할머니집에 다니기 때문에 전철을 탈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걱정도 조금은 되었지요. 과연 아이들이 잘 견딜수 있을까..2시간 30분 정도는 타야 하는데... 둘을 데리고 전철을 타기는 전에도 2~3번정도....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짐이 많아서 걱정도 되었어요. 전철을 타고 오는 동안 둘은 짜증도 내고 놀기도 하고.... 그래도 유진이는 전철은 몇번 타본 기억이 있어서인가 잘 오더라구요. 그런데 한나는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들면 짜증을..... ㅜ,.ㅜ 잠도 많이 자지 못하고,또 별로 타보지도 못한 전철을 탔으니 짜증을 많이 내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3호선으로 갈아타고 나서는 주위 아저씨들이랑 노느라고 짜증은 별로 내지 않았어요. 어떤 아저씨에게는 사탕도 주고 인사도 하고..... 또 어떤 할아버지에게는 사탕을 받고 둘이 이쁘다고 칭찬도 듣고... 이제부터는 전철을 많이 타고 다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그래야 아이들도 보고 배우는 것이 더 많겠죠. 유진이와 한나는 집에 도착해서 30분만에 둘다 잠이 들었어요. 아니 3명다~~ ^^* 오늘 외할머니가 전철타기 전에 유진이 크리스마스 선물 사주라고 용돈을 주셨어요. 뭘 사야 좋을까?
	when →2001/12/22 Sat 22:54:09 ip:211.208.139.246 Mozilla/4.0 (compatible; MSIE 5.5; Windows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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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12/24	즐거운 외출이.. ㅜ,.ㅜ		100
45	12/23	앙~~~		146
	12/22	전철타고 집에 왔어요.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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