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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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가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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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나를 보고 있으면 심심치 않게 놀라곤 합니다. 전혀 못할것 가던 것을 해내곤 하니까요. 오늘은 은주가 기저귀 갈게 장농옆에 기저귀 좀 가져오라고 하니까 정말로 가서 가져오더라구요. 제가 놀라하니까 은주는 벌써 몇번 했었데요. 이제는 한나가 말과 이빨이 조금 늦어서 그렇지 저희가 말하는 것은 모두 알아듣고 행동으로까지 옮기는 것 같아요. 노는 것도 혼자 잘놀고,먹는 것도 잘먹더니 벌써 우리 한나가 이렇게 컸어요... ^^* 오늘 낮에는 은주가 병원에 다녀온다고 나가서 제가 혼자 한나를 보았는데 아이들 나오는 비디오 틀어주니 혼자 놀다가 보다가 너무 편한게 지냈어요. 그런데 한나 다리 뒤쪽에는 또 뭐가 나요. 피부가 아빠를 닮았나,조금 건조하다 싶으면 그러니 걱정이예요. 음 ~~~ 그리고 유진이는 몇일전에도 느꼈지만 이젠 말을 하는 수준이 5~6살을 능가 하는것만같아요. 조금야단을 친다싶으면 "그것밖에 몰라요"라면서 나를 놀라게 하곤하지요. 혹! 어린이집에서 야단을칠때 배웠나싶어서 물어보았지만 아닌듯 싶구요. 그리고 유진이와 한나는 서로 동성이여서 그러는지 서로 때리면서 싸워요 유진이가 봐주는것 같지만 한나도 만만치 않은듯 싶구요 언니에게 질것같으니까 무기도 들줄도 알고, 정말 우리집에서는 3여자들의 짜증과 울음과 웃음이 끝이지 않아 행복이 가득한듯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이런행복이 우리집에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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