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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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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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외할머니 집에 왔어요. 낮에 따뜻하고 갈때는 없고 해서.... 전철을 타고 오는 동안 한나와 유진이는 잘 놀고, 잘 자면서 왔어요. 잠을 자야 엄마와 아빠가 그나마 좀 편하게 와요. 그렇지 않으면 때쓰고 이쪽 저쪽 왔다갔다하고 해서 너무 힘들어요. 전철을 내려서 산본역 앞에서 유진이와 한나의 신발을 샀어요. 유진이는 이제 자기가 사고 싶은 신발이 무엇인지 말을 해요. 요즘 만화에 나오는 햄토리라는 캐릭터가 그려진 신발이 신고 싶다며 말을 하길래 사주었더니 너무 좋아해요. 외할머니 집에까지 걸어오면서 내내 엄마가 사준 햄토리 신발 이라면서 계속 자랑을 하더라구요. 그렇게좋은지... ^^* 한나는 새 신발이 이상한가 신발을 갈아신기 전에는 잘 걷더니 새 신발을 신고 부터는 자꾸 신발을 내려다 보고 걸음도 이상하게 걸었어요. 발에 잘 맞지를 안나? 아니면 어색해서 그런가.... 어제는 슬아의 돌잔치집에 다녀왔어요. 평일이고 저녁시간이라 퇴근시간에 걸려서 가는 동안 너무 힘들게 갔어요. 할아버지의 차를 가져가긴 했지만 차가 밀려서 너무 오래 걸렸거든요. 하지만 그 뷔페 안에서 한나와 유진이는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이쪽 저쪽 왔다 갔다 하면서...) 하지만 음식은 맛이 없는가 잘 먹지를 안더라구요. 오늘 약국에서 한나 몸에 바를 로션을 샀어요. 아토팜이라고 아토피성 피부에 좋다고 해서... 좀 비싸기는 해도 써 본 사람이 좋다니 한번 써보려구요. 한나의 몸에도 잘 들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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