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

2024년 05월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276, P:10,28, V:206

엄마는 그것도 몰라 !
0원 (수입 0원/ 지출 0원)

	요즘 유진이는 이런 말을 간혹해서 벌써 이렇게 컸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요. " 엄마는 그것도 몰라.... 아빠는 그것도 몰라.... 아냐~ 이게 맞아..... " 언제부터인가 유진이가 이런 말을 했어요. 오늘도 엄마는 그것도 모르냐는 소리를 들었지요. 자기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ㅎㅎㅎ 그런데 유진이의 말이 맞더라고요. 정말 엄마가 그것도 모른 샘이 되었어요. ^^ㅎ 오늘은 날이 너무 추워서 엄마가 유진이와 한나를 모자에 목도리까지 돌돌 말아서 보냈데요. 그랬더니 보시는 분들 마다 둘다 눈사람 같다며 너무 이뻐들 하셨데요. 어떤 친구는 자기도 모자 쓰고 싶다며 울고 불고 난리를 쳤데요.ㅎ 오늘은 정말 추웠어요. 요즘 유진이는 밥을 너무 잘 먹어요.혼자서.... 전에는 밥상을 앞에다 두고 졸립다고 안먹고는 했는데 이제는 정말 잘 먹어요. 안먹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새 보면 뚝딱~하고 다~ 먹었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졸립다고 해요. 오늘도 밥 다~ 먹고 졸립다고 해서 이불을 깔아주었더니 유진이와 한나 둘이서 아빠에게 붙어서 장난을 걸기 시작했어요. 한참을 장난을 치고나니 이제는 둘이서 장난을 치더군요. 일명 우리집 고유의 놀이인...찡~~~ 을 하면서.... 한명이 들어가면 한명이 밖에서 머리나 몸을 밀어서 넘어트리는....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얼마나 재미있게 놀던지 아빠는 둘을 보고 하나만 더 낳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ㅎㅎ 농담이구요. 정말 둘이 다정히 노는 모습에서 둘 키우는 보람을 느꼈어요. 간혹 둘을 키울때 힘들기는 했지만 이런 모습에서 그 힘든 대가를 받나봐요. ^^*
	when →2002/10/29 Tue 21:47:40 ip:218.237.113.197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98)

Modify

Delete

Write

List

번호	날짜	제목	ⓘ	조회

186	11/02	혼자 가도 돼~! [1]		276
185	10/30	엄마 따라오지마...		295
	10/29	엄마는 그것도 몰라 !		205
183	/	[1]		75
182	10/23	아이 추워... [1]		178
181	10/21	노랑색 ~!		222
180	10/16	입이 삐쭉~~~		175
179	10/15	대천 다녀왔어요.		237
178	10/09	^^		216
177	10/07	딱~ 걸렸어...		177

[1] [2] [3] [4] [5] [6] [7] [8] [9] [10] [▶] [28]

skin by Hiarom(Co,Ltd)

SSuk Board ver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