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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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삐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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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가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입을 삐쭉 내밀어요. 시도 때도 없이..... 전에는 삐져 있을 때만 그러더니 이제는 습관적으로 그래요. 보기에는 귀엽게 심통난것 같기는 한데 그냥 나두면 아주 얼굴이 그런 쪽으로 굳어 버릴까바 걱정이예요. 오늘 유치원에서 한나와 유진이가 사진을 찍었데요. 형제자매가 같이 다니는 아이들은 같이 찍었다는데 유진이와 한나는 사이 좋게 잘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컨셉은 여고생이였다는데.... 그래서 머리도 양갈래로 여고생처럼 따고 사진을 찍었나봐요. 사진을 보고 찾을지를 결정한다는데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엄마는 유경이네 아주머니를 따라서 알공예를 배우러 다녀왔데요. 알껍데기에다가 이쁜 그림이나 모양을 그리거나 찍는 것인가봐요. 엄마가 오늘 반나절해서 2개를 가져왔는데 제법 잘 된것 같더라구요. 할머니가 잠깐 들리셨다가 그것을 보시고는 안하는것 없이 별것 다~ 한다면서 칭찬을(?) 하시고 가셨데요.ㅎㅎ 저녁에는 이불을 깔아놓고 유진이와 한나가 아빠의 옆구리를 밣고 올라가서 뛰어 내리며 놀았어요.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위험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엄마는 말리지도 못했어요. (아빠가 옆으로 누워있었어요. ^^*) 이럴때면 정말 행복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놀고.... 꼭 엄마,아빠의 사랑을 잘 먹어주는 것 같아서 괜히 행복해 지는거 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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