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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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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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나는 유치원을 다녀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 나이되면 그런건지.... 고집이 무지하게 많이 생겼습니다. 유진이는 이제 언니라고 양보도 많이 하고 한나하고 많이 놀아주고요. 그래서 유진이가 한나와 놀다가 어떻게 하라고 아니면 양보를 하려고 하면 한나는 유진이의 넓은 뜻과는 상관없이 그냥 자기 고집대로 합니다. 어쩔때는 정말 아니다~ 싶기도 하고.....ㅎㅎㅎ 그리고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전에는 밥을 먹을때 좀 돌아다녀서 그렇지 잘 먹었는데 요즘에는 돌아다니기만 하고 잘 먹지를 않아요. 대신 군것질을 많이 해요. 유치원에 다녀와서도 오자마자 먹을 것을 달라고 하고, 밥먹을 때는 조금만 먹고 밥상 나가기가 무섭게 다시 과자를 달라고 해요. 달라고 해도 잘 안주지만 밥을 정말 잘 안먹어요. 그런데 그 조금 밥 먹는 와중에도 특이한 버릇이 있어요. ^^* 딱~ 봐서 맛있거나 자기 마음에 드는 음식이 있으면 그것만 먹어요. 정말 요즘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데요 너~ 딱~~ 걸렸어죠..ㅎㅎㅎ 그냥 그것만 먹어요. 그래서 엄마나 아빠가 "한나야 밥도 먹어라"하면 밥 조금 먹고 또~ 그것만 먹어요.ㅎㅎ 그것이 반찬일때도 있고 국일때도 있고 밥위에 얻은 콩일 때도 있어요. ^^;; 암튼 뭐든 잘 먹고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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