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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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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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이는 잠을 잘때 땀을 유난히 많이 흘려요. 이불을 덥지 않아도 땀을 흘려요. 한나는 땀을 하나도 흘리지 않고 자고, 엄마는 춥다고 이불을 꼭 덥고 자고, 아빠는 그냥 아무렇게나 자고 있어도 유진이는 덥다면서 아빠가 덥어준 이불을 걷어차고 자요. 이마에는 땀이 송글 송글 맺혀있어요. 정말 땀이 많아요. 그런데 다른 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꼭 잠잘때만 많이 흘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유진이가 열이 많아서 그런건지 의문이 들기도 해요. 평소에는 별로니까....... 오늘 아빠가 이발을 하고 들어왔어요. 유진이는 항상 아빠가 이발을 하면 멋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빠는 항상 이발을 하면 기분이 좋아요. 오늘도 들어오면서 아빠 머리 깎았다고 하니까 잘 안보인다며 바로 앞까지 와서 머리를 보고는 " 멋져... 아빠는 항상 멋져.... 아~ 아빠 머리 이뻐.... " 정말 멋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아빠는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머리를 깎으면 항상 유진이에게 자랑을 하고 싶어요. " 유진아~ 아빠 머리 깎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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