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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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는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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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는 정말 대단해요. 마치 청소기가 쓰레기를 빨아들이듯이... 동네 아줌마들도 보면 놀랄 정도지요. 뭔지 아세요....? 바로 한나의 먹성이죠..ㅎㅎㅎㅎ 오늘도 동네 아줌마 한분이 한나가 먹는 것을 보고 놀라셨다는군요. 정말 끝없이 먹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유치원 다녀오자마자 냉장고 앞에 매달려서 먹을 것 달라고 하고 저녁먹고는 또 부엌을 어슬렁 거리며 먹을 것을 찾지요. ^^* 배는 정말 남산 만해요.ㅎㅎㅎ 그런데 오늘은 몸에 또 아토피같은 붉은 반점이 올라왔어요.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어제 엄마가 오일을 하나 새로 발라주었다는데 그것이 몸에 안맞는지... 그래도 먹는 것 무진장 잘먹고 잘놀고 그러니 다행이예요. 팔뚝은 너무 긁어서 피가 조금 났어요. 언제나 아토피가 다 나으려는지.... ㅡ,.ㅡ;; 유진이는 이제 놀기도 잘 놀아요. 혼자 이것 저것 가져다가 놓고는 정말 정신 없이 쉴새없이 떠들지요. 주로 주위에서 보는 것을 흉내네요. 오늘은 떡볶기집 아줌마를 흉내내면서 떡 꼬치를 파는 흉내를..... ^^* 얼마전에 엄마가 유치원 선생님하고 정기 상담을 하셨데요. 그런데 유치원 선생님이 얼마전 소리에 대해 가르쳤는데 다른 아이들은 장난감 소리 같은 것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유진이는 물소리가 좋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보통 물소리를 들려주었더니 그런 물소리 말고 파도소리가 좋다고 했다며 다른 아이들과 좀 틀려서 조금은 보담스럽다고 하셨데요. 유진이는 보고 들은 것이 많다며.... 그런 것을 보면 자주 놀러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엄마는 그 소리 들으니까 뿌듯 하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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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11/21	한나! 생일 축하해... ^^*		187
194	11/20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		191
193	11/19	무진장 혼나다...		188
192	11/18	엄마 생일~		195
191	11/15	가족 모두가..... ㅡ.ㅡ;;		226
	11/13	한나는 청소기		206
189	11/12	유진이와 한나 신났다...ㅎㅎㅎ		182
188	11/06	안쓰러워.. ㅠ,.ㅠ		213
187	11/05	언제까지 챙겨줘야 돼?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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