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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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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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가 요즘에는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나 아는지 모르는지... 요즘에는 무슨 말만 하면 " 왜~~? " 설명을 해 주어도... " 왜~~? " 정말 대견하기도 하고,귀찮기도 하고...ㅎㅎㅎ 설명을 해주면 알아 듣는 건지,모르는 건지.. 계속 " 왜~~? " 이제는 말도 제법하고 고집도 제법 있고..ㅎㅎ 그래도 유진이와 한나가 둘이서 사이좋게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견해요. 언제 커서 저렇게까지 사이 좋게 노는지.... 전에는 자신들만 알고,서로 자기가 좋은 것만 하겠다며 싸웠었는데,이제는 서로를 위할줄도 알고... 요즘 유진이는 한나가 아빠에게 많이 혼나고 있으면 옆에서 놀다가도 "아빠~ , 한나 그만 혼네..." 하고 말리기도 하고, 길에서 엄마와 가다가도 한나가 때를 써서 길에 세워두고 엄마가 혼자 가면 "엄마! 한나...한나 울잖아..." 그러고는 한나에게 다가가서는 안아주고 토닥여주고,같이 손잡고 와요. 정말 대견하죠....? 이렇게 아이들이 커가고, 아빠,엄마는 늙어가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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