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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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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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낮에 엄마가 유진이와 한나를 데리고 롯데리아에 다녀왔데요. 집에 있으면 서로 싸우기나 하고 엄마가 신경질만 날것같아 데리고 다녀왔데요. 낮 2시쯤가서 5시쯤 돌아왔다고 하니 무척 오래 놀았죠. 어제 유진이와 한나가 지점토를 가지고 놀았는데 오늘 그것에 물감으로 색칠을 하기로 했는데 너무 늦게들어와서 하지 못했데요. 그래서 유진이에게 무척 많이 시달림을 당했다고 엄마가 한탄을 하시더군요.ㅎㅎㅎ 암튼 롯데리아에서 무척 재미있게 잘 놀았데요. 다른 아이들이 별로 없을때 들어가서 놀고 아이들이 많아질쯤 나와서 햄버거 먹고, 다른 아이들이 햄버거 먹으러 들어간 사이 다시 들어가 놀고.... 한나는 언니~ 언니~ 하면서 유진이를 불러 같이 너무 신나게 잘 놀았데요. 그리고는.... 햄버거 한개는 아빠의 것이라며 남겨 놓았는데....(띠리리~~) 남긴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것을 쳐다만 보고 있자니 먹고 싶어졌나봐요. 유진이가 먼저 한입만 먹는다며 한입을 먹었더니... 한나도 먹는다고 해서 한입.. 그래서 유진이와 한나가 남겨온 사랑의 햄버거에는 사랑이 듬뿍 담긴 2개의 입자국이 있죠.ㅎㅎㅎ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아빠는.... 벌써 아빠를 위해서 자기들이 먹고 싶은 것도 참고 남겨 올줄 알고... ㅋㅋㅋ 아빠는 아마 어디가도 굶어 죽지는 않을 거예요. 유진이와 한나가 먹여 살릴테니까....ㅎㅎㅎ (요즘 뭐가 그리 바쁜지 일기가 뜨믄 뜨믄 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반성하고 있습니다..열심히 노력해도 부족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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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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