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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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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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유진이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마구조르는것을 엄마는 주기가 싫어서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유진이는 냉장고에 있다면서 의자를 밟고올라가 아이스크림을 꺼내오는 것이에요. 또,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엄마,아빠 밥숫가락을 챙겨와서는 한나랑 둘이앉아 매우 좋아하면서 먹잖아요. 솔직하게. 한숫가락도 않되는 양인데. 서로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해 하며 뉴스를 보는데, 오늘이 대구지하철이 사건이 일어난지 2틀째 넘무 어처구니가 없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한나가와서 눈물도 닦아주고, 안아주면서, 토닥이는거예요. `엄마, 울지마` (한나) `슬퍼하지마, 슬퍼도` (유진) 얼마나 기득하던지..... 조그마한 녀석이 잘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정말 예쁘죠, 그런데, 신기한건, 큰녀석보다 작은 녀석이 정도 많고, 애교도많은것같아요 큰녀석은, 애교보다는 예쁜척.... 그래서 너무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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