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

2024년 05월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276, P:22,28, V:103

	아이들이 이제는 기운을 차리는 것 같아요. 너무 반가운 일이죠. 한나도 설사가 멎은것 같고, 유진이도 토는 않하고 설사만 조금씩.... 요즘 감기가 갑자기 토를 하고 열이나고 설사를 한데요. 요즘 감기 너무 힘들죠. 그래도 아이들이 잘 놀고 그러니 다행이예요. 어제는 할머니 집에 가서 잠을 잤어요. 아빠는 야근이라 저녁에 출근하고, 엄마 혼자 아이들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갔데요. 얼마나 유진이와 한나가 징징 거렸는지 아빠가 아침에 할머니네 갔더니 유진이가 조금만 징징 거리면 할머니가 징징거리지 말라고 나무라시더라구요. 왠만해서는 할머니가 얼르고 달래실 텐데.... 밤에도 한숨도 못 주무셨데요. 엄마도, 할머니도, 할아버니지도... 너무 힘드셨겠죠. 하지만 집에 와서 오후 1시까지 모두 같이 자고 나더니 아이들이 괜찮아 지더라구요. 잘 놀고(아파도 그랬지만),잘 먹고,잘 징징 되고... ^^;; 확실한 것은 내일이 되어봐야 알겠어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는데......
	when →2002/01/17 Thu 22:10:00 ip:211.212.181.96 Mozilla/4.0 (compatible; MSIE 5.5; Windows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