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

2024년 05월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276, P:19,28, V:164

정월 대보름 !
0원 (수입 0원/ 지출 0원)

	오늘은 달이 가장 밝다는 정월 대보름... 그거 아세요? 달이 뜰때 소원을 빌면 선착순 1명에게 소원을 비는 사람에게 그 소원을 들어 준데요. 아빠는 군대에서도 선착순에서 한번도 1등을 못해봤기 때문에 소원을 빌지 않았어요.ㅎㅎㅎ 방금 엄마가 달을 본다고 창문을 열어서 한번 봤어요. 구름이 엷게 끼어서 또렷이는 안보이지만 그래도 둥근 달님이 있네요. 그리고 1등은 아니지만 소원도 빌었어요. 우리 유진이와 한나 건강하게 해달라고,그리고 우리 엄마 뱃살 좀 집어 넣어 달라고....ㅋㅋㅋ 오늘은 저녁때쯤 부럼도 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부럼을 깨면서 유진이와 한나 부스럼 생기지 말라고 소원 아닌 소원도 빌었어요. 그리고 오늘 유치원 원장 선생님과 유진이가 심리 테스트를 한 결과를 엄마가 듣고 왔어요. 결론은 아동 사춘기가 확실하다는 소리를 들었데요. 정말 그런 것이 있는것일까요? 믿어지지 안아요.아빠는.... 저렇게 어린 아이에게도 사춘기라는 것이 오다니.. 자주 놀아주고 방에만 있지 말고 밖에서 많이 놀고, 고기도 많이 먹지 말라고 하셨데요. 유진이가 더 컸다는 증거 일수도 있겠죠. 오늘 유진이가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는 아빠는 더 컸다는 것을 느꼈어요. 전에는 그냥 인형몸을 잡고 놀기만 했는데 오늘 보니 손을 잡고 모양을 만들면서 놀더라구요. 하긴 그럴 나이가 된것도 같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너무 기분 좋았어요. 옆에서 아이가 커가는 것을 지켜 본다는 것 ..... 그것이 부모들만이 느낄수 있는 행복 아닐까요. 한나도 많이 컸어요. 피부도 많이 좋아졌구요. 유진이하고는 너무 잘 어울려 놀아요. 한나는 털털해서 유진이가 좀 건드려도 울거나, 때쓰지 안고 잘 놀아요. 오늘은 유진이가 시소를 태워준다며 누워서 둘이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옆에서 보니 얼마나 귀엽던지.... 한나도 카메라를 많이 의식해서 캠코더로 찍으려고 하면 다가와서 작품(?)이 잘 안나왔어요. ^^;; 그리고 잘때는 자기전에 기도를 하고 자는데 한나도 "아멘"소리를 하더라구요. 유진이때도 "아멘"소리에 엄마와 아빠가 너무 기뻐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 정말 다~ 키운듯한 그런 기분인거 있죠..... ^^*
	when →2002/02/26 Tue 21:58:36 ip:218.53.200.16 Mozilla/4.0 (compatible; MSIE 5.5; Windows 98)

bsdhuz
myKavVHH
06/08

Modify

Delete

Write

List

번호	날짜	제목	ⓘ	조회

96	03/04	작은 손의 기도 !		242
95	/	[1]		72
94	03/02	인영이 돌 잔치.....		171
93	02/27	사랑스런 우리아기들...		221
	02/26	정월 대보름 ! [1]		163
91	/	[1]		63
90	02/24	부친개 하나의 행복		165
89	02/22	유진 미용실 ?		192
88	02/20	즐거운 하루 ~		165
87	02/19	다~ 키웠다. ^^*		161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skin by Hiarom(Co,Ltd)

SSuk Board ver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