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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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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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날씨가 따뜻해졌어요. 그런데 유진이와 한나는 거의 반나절을 방에만있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밖에 공기를 마셨습니다. 나가자마자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는 유진이와 한나의 모습은 마치 야생마처럼 보였습니다. 가끔 유진이가 한나가 못따라온다며, 혼자서 뛰어가면 한나는 늘 저에게이렇게 말을 하곤 합니다 [ 엄마 , 언니가 안돌아죠 ] 언니와 놀기를 좋아하는 한나는 언니와 함께 공원 에서 자기들끼리 재롱잔치 연습을 한다며, 예쁜척은 지들이 다하더군요. 요즘들어서 심각하게, 공주병증세가 ....... 수위에 다다은듯합니다. 잠시 잠깐이지만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에 엄마는 두 아이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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