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 한나의 하루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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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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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가 요즘 애교가 부쩍 많이 늘었어요. 무슨 말을 하면 잘 웃고,고개도 갸우뚱거리며 이쁜짓을 많이 해요.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이쁜 구석도 많은 것 같아요. 한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 아이인가 봐요... 성목이 외삼촌이 사다주신 장난감이 2개 있는데 그것들은 건전지로 움직이는것인데 그중 하나가 소리에 반응을 해서 움직이고 멈추고 해요. 우리는 그것을 박수를 쳐서 움직이고는 하는데 한나가 그 장난감만 보면 박수를 치고 좋아해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그리고 버튼은 누르면 노래가 나오는 유치원 버스 장난감이 있는데,버튼을 눌러 노래가 나오면 몸을 이리 저리 흔들며 너무 너무 좋아해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유진이는 몸에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지금 약을 먹어요.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것 같아요. 유진이도 이제는 어느 정도 컸다고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소꼽장난도 잘해요. 오늘은 어떤 조그만 바구니를 가지고 잔뜩 장난감을 넣고는 왔다 갔다 하면서 놀다가 어디로 갔는지 은주가 찾지도 못했데요. 유치원을 다녀서 그런건지,아니면 그 나이가 되면 그러는 건지.. 요즘은 부쩍 많이 큰것을 느껴요....
	when →2001/11/07 Wed 23:46:17 ip:211.200.143.61 Mozilla/4.0 (compatible; MSIE 5.01; Windows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