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유진이는 일어나자마자 이빨이
아프다면서 뺨에는 손도 못되게 하더래요.
그래서 세수도 간신이....ㅎㅎㅎ
그리고 어린이집에 가서 눈썰매장도 가고...
신나게 놀았데요.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유진이와 한나만큼 신나게
노는 어린이도 없었을것이라고... ^^;;
사실 유진이와 한나는 눈썰매장이 처음이거든요.
있다면 전에 에버랜드갔을때 유진이가 한번,한나도
한번 타기는 했는데....
그때 유진이는 혼자타서 벽에 가서 부딪치고,어떤
아저씨하고도 부딪치고...ㅎㅎㅎ
한나야 어려서 얼떨결에 엄마하고 타고....
그래서 혼자 타고 논것은 오늘이 처음...
정말 신나게 놀았데요.
어린이집에 유진이와 한나 데리러 갔다가 겸사겸사해서
유진이와 한나를 데리고 치과에 갔죠.
동네 아줌마들이 다니시는 어린이 치과에...
후곡마을에 있는.... ^^;;
그곳 선생님은 너무도 자상하게 일일이 과정을
유진이와 한나에게 미리 시범을 보이시면서
설명을 하시고,시술을 하셨데요.
그래서 너무 너무 좋았다고....
한나는 이빨이 조금 썪었는데 아직 치료할 정도는
아니고,
유진이는 엑스레이를 찍고 ..... 또.... ^^ㅋ
이빨을 하나 뽑았어요.
윗니를....
그 이빨이 흔들려서 옆에 이빨도 아프고,
엑스레이 결과...그 이빨 위에 염증이 생겨서
뽑아야 한다는.. ^^;;
그래서 뽑았죠. 이빨...
집에 와서 내일 유진이 생일이라서 ....
이빨빠져서 속상한 것도 달랠겹 생일 선물도 준비한
강아지 인형을 미리 줬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역시 아이들이란....)
그런데 그것을 등에 업고 다니고 놀더니...
결국 떨어뜨려서 앞다리 하나가 건들 건들....
엄마가 내일 처음부터 그랬다고 하면서 교환을
하러 가기로 계획을 세웠죠. ㅎㅎㅎ
나쁜짓인줄은 알지만....그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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