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나는 정말 엄살이 언니만큼이나만아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말만 조금 크게해도
잘 우는 편이죠. 솔직히 제가 소리를 지르면 조금
아니 많이 큰편이죠.....
예전에 운동을 해서리 성량이
몇달전만 해도 한나가 울면 꼭 오줌을 쌋는데....
요즘은 그러지는 안아도,
정말 오랜만에 저에게 혼이나서 금방 울더라구요.
혼을 낸 이유는 다른것이 아니고, 학습지를 하다가
5(다섯)-6(여섯)-7(일곱)-8(여덟)-9(아홉)
이건 아는데....
15(열다섯)-17(열일곱) 으로 넘어가고
아이구 속이야
화도 안내고 틀리면 처음 부터다시 하는 것을
7번 정도를 반복을 하는데
7번 모두를 위에와 같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왜 엄마가 처음 부터다시 하는 지를 모르고....
나중에 음 한 10번 정도에
"한번만 더그러면 맞는다" 하고 3번 정도를
다시 가르쳐주었는데 3번 다 위에상황이
다시 나오더군요...
우와!~~~~~~~~~ 열 받어 이제는 한계점에 다달아
효자손으로 팔을 한데 때리고는 첨 부터 다시
겨우 20(스물)까지 어렵게 왔습니다.
이상하게도 유진이보다 더 느린것 같기도 하고.
자꾸 큰아이와 비교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잘 안되네요.
아이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어제는 검도 학원을 알아보았는데 5세 부터
한다는 말을 듣고나니 유진이 할때 한나도 함께
같이 시키고 싶고, 유진이가 피아노를 한지도
제 생각엔 6개월정도 되는 것같은데,
한나도 함께 피아노도 시키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김니다.
사실 난 공부를 못했어서 , 아이들을 많이
이해를 해야하는 편인데, 그것이 힘이드네요.
요즘아이들은 영득해서, 혹시 우리의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처지까 하는 우려감이
많이 듭니다.
이러다가 유진이와 한나가 나의 꿈의 대타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하는
모양을 보면 우리꼬마들이 조금은 힘이들것.....
하지만 나를 정지시킬수 있는 선호씨가 있어
조금은 걱정을 내려 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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