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와 한나는 오늘 하루를 엄마인 내가 생각
해도, 정말 다람쥐 돌아가듯 늘 그렇게
똑같이 살아가는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원에가고
원을 다녀온후 간식먹고,
학습지를 한후 놀러 나가는것
오늘은 한나의 친구 혜원이네가서
놀이를 했다.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소리를 지르고, 유진이는
혜원이가 목뒤에 있는 모자를 잡아당긴다고,
너무도 싫어하고, 민다고 싫어하고,
한나와 혜원이는 무엇이도 그리좋은지 ....
석영이는 남자라고, 혼자서 괴물이 되고
여자 아이들은 정신없이 도망다니고....
잠깐 운동을 다녀왔는데 혜원이 이모가
자장면까지 시켜서 저녁도 먹여주고,
유진이는 정말 신났습니다.
집에 가자는 소리에 조금만 더 놀다가자고
조르는 아이들 너무 늦은 시간이기에
달래서 돌아와야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추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집에서만 놀이를 하는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