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수술한 눈이 피곤할때면 빨갛게 되요.
그래서 엄마와 전 걱정을 하죠.
혹시... 잘못되어서 그런것은 아닐까?
그래서 오늘 원에 다녀오고 나서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의사 선생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되요.
안좋은 아이들은 몇년을 그렇게 되는수도 있는데
한나는 지금 좋은 편에 속한다고....
잘 되었으니까 쓸데없는 걱정 하지말라고 하셨다며
또~ 한나의 긴 눈썹을 칭찬하셨되요.
진짜 길고 이쁘다면서 위로 조금만 올라갔으면
예술인데 엄마에게 파마를 해달라고 하라며
칭찬을 하셨데요.
선생님은 한나를 보실때마다 눈썹 칭찬이세요. ^^;;
그런데 제가 봐도 길긴 길어요. ㅎㅎㅎ
그리고 집에 와서 조금 놀다가 유진이가 눈에 생긴 사마귀가 아프다고해서
원당의 피부과에 갔어요.
피부과 선생님은 시술 하기에는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서 그렇다면서
염증이 생긴 부분에 우선 염증을 없애야 한다며
약을 처방해 주셨데요.
그리고 아이를 너무 엄하게 키우지 말래요.
아이는 착하고 똑똑한데 너무 엄하게 키워서
아이가 의지할곳이 없어서 손톱을 물어뜯어서
사마귀 균이 들어가서 그렇데요.
아~ 가슴 아픈이야기지요. ㅠ,.ㅠ
잘 해야겠어요.
유진이와 한나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석들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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