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엄마가 지수네 집에 갔다가 놀랐데요.
방 한쪽면을 전부 책꽂이로 만들었는데
책이 너무 많아서 책꽂이가 모자랐다며....^^;;
그래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유진이와 한나는 책읽는 것도
좋아하는데 책이 너무 없는 것같아 우선 위인전집을 한셋트
사주기로 마음먹었데요.
그래서 오늘 드디어 샀어요.
책방 주인 아줌마는 너무 깎았다며 안된다고 하는것을
엄마는 그 가격에 줄건지 말건지 반강제로 생떼를 썼데요.ㅎㅎㅎ
그래서 결국 엄마가 원하는 가격에 샀다네요.
정말 엄마들이란 대단하죠? ^^ㅋ
책을 유진이와 한나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퇴근을 해서
들어오자마자 자랑을 하는데....ㅎㅎㅎ
그리고 비록 엄마가 시킨것이지만...
책을 읽고 책 안쪽에 짧게 읽고 느낀 소감을
적어놓았더라구요.
혜선이모가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보니 좋은 방법 같더라구요. ^^*
유진이는 오늘 두번째 검도관에 갔는데
관장님이 유진이가 흥미있어하고 잘한다고 하셨데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보통 2개월 정도 지나면 호구를 쓰는데
유진이는 체구가 작아서 1년정도 후에 쓰게 될것을 생각하라고 하셨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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