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진이가 검도를 시작했어요.
홍익학원에 다녀와서 등록을 하고 바로 시작을 했어요.
물론 도복도 없이.... ^^;;
등록을 하고 엄마가 나오면서...
" 유진아 엄마 갈테니까 하고 와~ "
사범님이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 오늘부터요 ? "
"네 ! 오늘부터요. ^^ "
유진이는 다녀와서는 신이 났어요.
일하고 있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 아빠! 오늘 저 검도 다녀왔어요.
손을 위로 올리고 내리면서 머리,손목...
옆으로 피하면서 옆구리...
정말 재미있어요. " ^^*
몸이 약하고 키도 작아서 운동을 시키려고 마음먹고 있다가
검도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엄마와 의견 일치를 보고 시켰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엄마,아빠도 대만족~!
한나도 자기는 언제 가냐면서 부러워해요.
그리고 자기의 자랑도 잊지를 않지요. ^^
" 저 오늘 홍익 미술학원에서 비행기 만들었어요. "
요즘에는 뭐 만드는 재미에 자랑이 끊이질 않죠. ^^ㅋ
정말 고마워요.
아이들이 미술학원으로 옮기고 모두 적응도 잘하고,
재미있게 잘 다녀주어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