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설레이는지 6시 30분에 일어나서....^^;;
엄마는 김밥싸고,유진이는 씻고 준비하고.....
과천 어린이 대공원으로 다녀왔데요.
가서 돌고래 쇼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네요. ㅎㅎ
오늘 엄마가 집에있는데 유진이 친구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데요.
유진이가 몇일전에 줄넘기로 친구의 이빨을 깨트렸다고... ^^;;
유진이가 학교친구들 사이에서는 별명이 조폭이래요.
여자아이가 참~ 별명이 그게 뭔지...ㅋㅋ
엄마는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유진이가 소풍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가
왔을때 물어보니 꼭~ 유진이 잘못만은 아닌듯...
유진이가 줄넘기의 손잡이를 잡고,친구는 반대편을
잡고 있었는데
유진이가 놓으라고 말을 했는데도 놓치않아서
확~ 잡아다녔는데 친구가 그 힘에 이끌려 비틀하다가
그만 줄넘기 줄에 입을 맞은거래요.
유진이 말에 의하면....
그때 당시에는 이빨이 깨질줄 모르고 입만 다친줄 알고
유진이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끝났다네요.
^^;;
뭔 사내놈이 글케 힘이 없는지...^^ㅋ
(유진이가 쎈건가... ^^;;)
암튼 그래도 유진이가 힘써서 이빨이 깨진것이니까
치료하시면 우리가 보험으로 처리해드린다고
영수증 좀 잘~ 챙겨두시라고 했데요. ^^;;
그나마 몇일 전에 유진이 한나,엄마 이렇게 셋이서
보험을 들었는데 그 보험이 ....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상해를 입혀도
그 치료비가 나온다네요...ㅎㅎ
그나마 다행이죠... ^^;;
그나저나 우리 딸이 벌써부터 조폭 소리를 듣고 다니니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지.....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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