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때쯤 해서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는 방학 숙제와 공부 좀 하고....
점심먹고...다~ 못한 공부 좀 하고나서
5시쯤해서 호수공원으로 출발했죠.
사실 아빠는 아직 그 유명한 호수공원분수쇼를 못봐서
그거 함~ 보고 싶어서... ^^;;
유진이와 한나는 가자 마자 분수대 주변 작은 분수대에서
신나게 놀고,물총싸움도 하고...잠자리도 잡고...
그리고 가져간 도시락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쭈쭈바 하나씩 먹고,
분수대 옆에 자리펴고 앉았죠.
8시 30분이 되니 시작을 하더군요.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분수쇼를 보고 왔는데
그곳 보다는 분수대의 크기나 분수쇼의 규모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서 신나게 사진찍고, 구경하고.....
9시 30분까지 하는 분수쇼였는데
한나는 잠들고,유진이는 졸립다고 해서 9시에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유진이와 한나는 잠이 깨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차안에서 둘이 재잘 재잘.... ^^;;
오늘도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 행복해~~~!!!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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