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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지 풀무지 수목원~
오늘은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아빠가 군 복무하던 가평에 있는....(군생활시절이 많이 생각나더군요. 암튼 남자들이란...ㅎㅎ)
그곳에서 옛날부터 유명하던 팜스프링 모텔앞에서 들어가는.....
꽃무지 풀무지 수목원...야생 야생화 수목원....
인터넷에서 우연히 수목원을 검색하다가 몇일전에 알았어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너도 나도 할것 없이 칭찬이 많기에....
또 내일은 결혼 기념일 6주년이라서...^^;;
오래간만의 가족 외출이라서 그런가 모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했어요.
엄마는 새벽부터 김밥을 싸고.....
유진이와 한나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소풍을 간다며 무척 좋아했어요.
혜선이 이모도 같이 가려고 어제 밤에 왔어요.
그런데 가는 길을 그리 순조롭지만은 않았어요.
가다가 길을 잘못 들번도 하고,
광릉 수목원을 지나서는 사고도 날뻔했어요.휴~~ ㅡ.ㅡ;;
그렇게 현리에 도착을 하고...(군부대..많이 변했죠. 벌써 10년 전....)
팜스프링까지는 아는 길이라서 쉽게 갔어요.
그리고 좌회전해서 들어가니 역시 그 길도 이름은 모르지만 유격을 다니던 길이라서
모르는 길은 아니였어요.
유격받으러 가는 길...옆 개울에서는 놀러온 사람들이 신나게 놀고...(정말 열받죠..ㅎ)
그렇게 어렵지 않게 도착을 해서 입구에서 올라가는데
와~~~~ 경사가 두번...장난이 아니죠...
엄마는 긴장하고....^^;;
경사에 접어들어서 앞에 차라도 오면 정말 큰일이겠더라구요.
도착을 해보니 아직 그리 유명한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
매표소에서 표를 사니 표파시는 분이 어디부터 가야하는지 잘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올라가니 연못을 만들어놓았는데 거기에는 올챙이가 정말 많았어요.
유진이와 한나는 올챙이를 보자 정말 좋아했어요.
올챙이 보고 조금 올라갔는데 거기서 수목원을 관리하시는 분인듯한 분을 만나서....
유진이와 한나가 이쁘다면서 사진을 찍자고 하셔서 사진도 찍고.....
(그분은 정말 유진이와 한나를 좋아하셨어요. 어린이는 다~ 좋아하시나봐요.)
위로 올라가니 아직은 조금 이른듯....
꽃망우리 나오려고 하는 것도 있고, 아직 망울도 없는 것이 있고.....
절정은 4월말이나 5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팔각정도 있었는데, 거기서 점심으로 가져온 김밥도 먹고,과자도 먹고, 과일도 먹고.... ^^*
그리고 또 다시 조금 올라가서 산에도 올라가보고 옆에 있는 산소에서 할미꽃도 보았어요.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데 유진이는 올챙이가 보고싶은지 얼마전부터 계속 내려가자고,올챙이보러 가자고..
자꾸 보채서 ...아~ 정말~ 엄마,아빠 짜증..짜증... ㅡ.ㅡ;;;
그래도 내려와서 올챙이를 보고 나서는 내려가자는 소리를 한번을 안하더라구요.
옆에 있는 하우스에서 꽃핀것도 보고,
(아직 이른시기니까 하우스에서 몇가지 꽃들을 피워놓으셨더라구요.좋은 생각같아요.^^*)
그 하우스에서 이상한 꽃도 보았어요.
꽃이 하회탈닮은 것도 있고,매발톱이란 꽃도 있고,(이름 신기하죠? ㅎ)
별의 별 이쁜 꽃들이 많더라구요.  ^^*
그 밑의 하우스에는 난이 있는데...
거기서 한나가 난 을 본다고 앞에 붙었는데 뭔가 움직이는 것을 엄마가 보았어요.
뭔가 하고 보니...도마뱀~~~~
엄마는 질겁을 하고... ^^ㅋ
한나와 유진이는 신이나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표소앞 하우스에서 야생화를 받았어요.
입장객에게 주는 거래요. 정말 좋죠? ^^ㅋ
혜선이모는 2개,우리가족은 4개를 받아왔어요.
잘 키워야 할텐데.....
그리고는 외할머니댁에 이모를 데려다주고....
외할머니네집에 도착을 해서 들어가니 유진이를 보고 짱아와 발라가 너무 좋아 어쩔줄을 몰라하더군요.  ^^
유진이도 너무 좋아하고...
한나도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하더니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는
쇼파위에 올라가서 밑에 강아지를 부르며 쳐다보는 것이 재미있다고 자꾸 부르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강아지가 시아에 들어오기만 해도 울면서 싫다고 하더니.... ^^
이렇게 오늘 하루가 갔어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지요.
집으로 오는 길에도 유진이와 한나 둘이서 뒷자리에서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
앞으로도 오늘 같은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아빠의 노력과 책임이 크지만.... ^^;;
팟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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