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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어.....?
오늘 유진이와 한나는 엄마가 김장준비로 바빠서
종일반을 하고 왔어요.
하루 종일 신나게 놀고 와서....
엄마가 저녁을 주려고 하니까 먹고 왔다면서
안먹었데요.
사과 2개를 깎아서 먹고....
그런데 잘 시간이 되어서 자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배가 고프다면서 밥을 달라고...
마침 저도 그때 퇴근을 해서
온식구들이 때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죠.
그러데 유진이가 처음 준 밥을 다 먹고
또 먹는다고 그래서 또 주었더니 더 먹으면서
자꾸 춥다고 했어요.
나중에는 배가 아프다고.....
체한듯 했죠.
그래서 엄마가 손을 따자고 하니까
벌써부터 울기 시작을 하는데....  ^^;;
그래서 엄마가
"울지만 말고 바늘이 몇번째 찌르는지
숫자를 1 부터 세어봐 "
그런데 유진이는 우느라고 찌르는지도
몰랐어요.
"어~? 엄마 땃어...? "
아니 그냥 피가 나오네..
그런데 너무 조금 나온다 다시 한번 숫자를
세어봐....
" 몇일때 찔렀냐? "
" 찔렀어? "
" 거봐~ 체했자나...검은 피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
유진이는 먼곳을 보면서 숫자를 세느라고
언제 바늘이 찔렀는지도 몰라요.
그리고는 이제는 배가 안아프다며 잠이 들었어요.
이 숫자 세는것은 아이들 동화책에 나오는
이야기 인데 정말 효과가 있을줄이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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