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운 날씨이긴 하지만, 유진이와 한나에게
특별 보~~너~~스 로 치마를 입혀주었습니다.
초겨울 부터 한번도 치마를 입혀주지 않았기
때문에 입혀달라고, 한번도 보채지 않았으니까요.
치마입는것을 매우 좋아하는 우리집 꼬마들인데...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오늘은 큰 마음 먹고
입혀주었습니다.
"엄마! 오늘 추워요. "라고 이야기 하는 유진이에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괞찮아, 오늘은 따뜻해"라며, 아이를 만족스럽게
해주었습니다.
치마에 부추(신발)를 신고, 잠바를 입히니
본대가 영....
코트를 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원에서 올때에는 원에서 부모님께드리는
비밀 편지가 있었는데, 아마도 유진이가 궁금했는지 그 편지를 열어보다가, 차량 선생님께 조금 혼이 났는 모양입니다.
입이 오리 처럼 나와이더군요.
비밀 편지......
내용인 즉슨 산타축제때 써야할 선물을 보내
달라는 이야기 기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17일 이번주 금요일까지 그편지를 보려고
헸으니 혼날만도 합니다.
저녁이 되어서 산타할아버지께 무슨 선물이 받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 유진이는
"예쁜코트와,모자와 장갑과 목도리를 받고 싶어요"
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아침에생각한것과 어추맞기는하지만, 두명것을 생각하니,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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