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와 한나는 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은
약 3시40분~50분 정도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35분부터나가서 기다리길
시작하는데요. 항상 차에서 내리면.
인사는 뒷전이고, 오늘은 어디를 갈건지,
간식은 무엇이지가 가장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에게, 차에서 내릴때는
선생님께 먼저인사를 시키고 혹은 재가 머리를
숙여서 선생님께 인사를 합니다.
유진이와 한나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 엄마! 오늘은 희진네가서 놀자"
"안돼, 오늘 희진이 아저씨가 일찍 들어오신데"
"그럼, 혜원네 가자"
"안돼, 이따가 아현네 가기로 했어 "
"그럼 오늘 간식을 무엇을 줄건데...
빨리 먹고 가야지"
"안돼, 아현이 피아노 갔다가 4시 30분에
온다고 그때 오래"
4시 40분경 아현네에 들어가서 놀기를 시작
하는데 정말 아이들 잘 놉니다.
지수라는 아이를 한나와 유진이가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남자 아이도 유진이가 호감있어하는데
집에 와서는 지수가 좋다고 하더군요.
요즘아이들 좋고 싫은것이 너무도 분명해서 가끔
쑥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결국 아현네서 저녁까지 다먹고 8시 30분이나
되어서 늦게 왔습니다.오늘 하루는 이렇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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