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끝내주는 먹보 귀신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김한나 우리한나의 별명은 '냉장고'
우리 한나의 화려한 전적 가운데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을 몇가지만 소개합니다.
어제 저녁을 너무 늦게 먹는것 같아서,
꼬마들에게, 밥빨리 먹으면, 카스타드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약 5숟가락 정도 남은 밥을 얼마나 빨리
먹던지 입이 정말 풍선만해집니다.
원래 대로 라면 유진이보다 훨씬 밥을 늦게 먹는
아이인데....
밥그릇을 씽크대에 놓으면서 달라고 냉동실을
가리킵니다.(입에 밥이 만아 이야기는 no)
그런데, 유진이가 밥을 다먹기까지 한나의 실력은
정말 대단해요.
카스타드를 2개나 먹습니다.
그러고 유진이가 밥을 다먹고 1개를 먹는데
한나가 옆에서 군침을 흘리면서 바라보고 있씀
유진이는 욕심만 만지 그렇게 만이 먹는 편은
아니니까 혹시 하는 마음에서 일까?
그런데 한나의 생각은 적중 유진이가 3입 정도
밖에 못먹고, 안먹는다는 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한나의 눈은 나를 처다봅니다.
어쩔수 없이"먹어"
엄마의 처절한 대답한마디 이에이어 한나가
"엄마 또주세요"
"안~~~돼" 엄마는 무섭게 눈을 크게뜨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이것은 정말 새발의 피
오늘은 더화려합니다.
원을 다녀온후 엄마는 간식을 될수있으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해줍니다. 고구마,감자,떡등
오늘은 너무 피곤하기에 어제먹던 카스타드와
우유 그리고 마가레뜨 작은 박스 약12봉정도입
그것을 주고 엄마는 쇼파위에 쪼그려눕고 아이들의 하는 이야기를 듯다가 잠이 들고
조금있다 일어나보니,카스타드봉지가 4개
마가레뜨는 3봉이 남았고 우유는 없습니다.
안봐도 압니다. 유진이는 tv 삼매경 손에는 과자한개 한입 배어문오랜시간이 지난듯 한나는
돌아다니며. 열심히 한손에는 과자봉지 한손엔
과자 쪼가리를 들고 나와의 눈이 찌릿~~~~
순간 당황하는 한나의 얼굴을 뒤로 한체
저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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