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학습지도 몇장 밀렸고, 이번주도 왔는데....
오늘은 꼬마들이, 원에서 오자마자
둘이서 신났습니다.
1장만 하라고 했더니 유진이는 무려 7장을....
한나는 3장을 "너무 쉬어서 하기싫어"
이것을 해석하면 "너무 어려워서 하기싫어"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한나는 굉장히 똑똑한아이
하꺼번에 만이하면 , 질린다고 그렇게 말을 해도.....
어째거나 둘이서 시낫습니다.
그러는 와중에서 유진이는 잘난척을 무지합니다.
"니는 그것도 모르냐"
"나는 이렇게 어려운것도 하는데"
한나의 말은
"나는 아직 어리잖아"
둘이서 논리 정연하게, 잘도 싸움니다.
우리 딸들은 이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잠자는 시간이 빨라서, 학습지 한장하고 밥먹고
조금 수다에 그림한장이면, 취침시간....
오늘도, 우리집꼬마들은....
어김없이 잘싸우고, 짤떠들고, 잘먹고,
양치질을 하고, 가글도하고, 침대에누워
기도도 하고, 예쁘게 잠을 잠니다
사랑스런, 나의 보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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