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이와한나는 이제 중1,초6학년이예요.ㅋ
하도 오래간만에 쓰는거라서....ㅋ
지난 금요일 유진이는 학교에서 영화를 보여준다고 라페스타를 다녀왔어요.스파이더맨을 봤는데 무척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군요.^^
선생님께서는 영화를보고 라페스타에서 더놀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께서 더놀아도 된다는 허락문자를 선생님께 보내시라했어요.
유진이는 친구들과 놀다오고싶다고해서 허락한다는 문자를 엄마가 선생님께 보냈죠.
라페스타는 유진이가 몇년전부터 무척 가고 싶어하던 곳이거든요.
영화가 끝나고나니 선생님께 문자가 왔어요.
몇분전에 영화가 끝났는데 나와보니 아이들은 벌써 없어졌다고 부모님들께서 확인해보시라고.....
녀석들 얼마나 돌아 다니고 싶었으면....ㅋ
유진이도 친구들과 돌아다니고있는데 모르는 언니들5명이 다가오더니
자기들 돈이 없는데 돈 좀 달라고하더래요.^^;;
유진이와 친구들은 잔뜩 긴장하고있는데 친구한명이 먼저 도망을가서 나머지 친구들도 따라서 도망....
뒤에서 쟤들 잡으라면 쫒아와서 무조건 도망쳤는데 ....
이골목 저골목 도망다니다가 나중에 길로 나왔는데 저기에 그녀석들이 있더래요.ㅋㅋㅋ
그래서 다시 도망...
무서워서 혼났다며 키크고 혼자 다닐만할때까지는 라페스타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ㅋ
키큰 친구들과 다닐때는 없더니 그 친구들고ㆍ 헤어져서 작은 친구들끼리 다녔더니 얼마안있어서 그놈들이 나타났다고일단 키부터 크고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한나는 금요일에 학교에서 야영을 했어요.
밤에는 귀신 분장을하고 놀았다며 재미있게 잘 놀았데요.
눈에 피흘리는 분장을했는데 사진으로보니 무섭다기보다는 귀엽더라구요.ㅋ
오늘은 교회다녀와서 둘이 동네 수영장 간다고 어제밤에 신나서 수영용품 챙기더라구요.
아마 지금쯤이면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있을꺼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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