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와 한나는 오늘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어요.
어제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집도 풀고....
그런데 정작 시험보다는 시험 끝나고 노는 계획에 아이들이 잔뜩 기대를 하고있더라구요.
뭐 대단한 계획은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놀생각에 기대가 되나보더라구요.
유진이의 처음 계획은 친구들과 라페스타를 가는 것이였어요.
사실 엄마가 그곳에 가는 것은 아직 이르다며 싫어하시지만 일단 승락~!
그런데 몇일후 라페스타 취소되고 시너스극장으로 영화를 보러 가기로하였데요.
그런데 그것도 여의치않았는지 어제 전화가와서는 방방을 타자고.....
그래서 결국 방방을 탄다고 돈을 타가더라구요.^^
한나는 처음부터 방방을 타러가기로 했다고 했구요.
그래서 방방 타는 곳에서 만났데요. ^^
유진이는 방방 타고 좀더 놀다가 4시쯤 들어왔는데,
한나는 3시30분쯤 30분맛 더 놀고 들어온다더니 5시가 되어도 안오길래
전화해서 그만 놀고 들어오라했더니 아쉬워하는 목소리로 " 벌써요 "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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